
📖 SF 디스토피아 + 로맨스 그 사이 어딘가
죽은 연인의 3주기 날,
한나는 그의 친구 자카르와 하루를 보내게 된다.
그리고 다음 날,
이미 세상을 떠난 연인에게서 한 통의 메일이 도착한다.
“내가 돌아왔어, 한나. 지금 바로 네 뒤에 있어.”
— 이안 서머셋
의미 없는 첫 메일,
그리고 점점 단서가 늘어나는 두 번째 메일.
그렇게 한나는 자카르와 함께
메일의 정체를 쫓기 시작하고,
지진과 함께 나타나는 촉수 괴물,
‘검은 막’을 통한 차원이동,
그리고 또 다른 세계까지 이어지게 된다.

✨ 초반 몰입감 진짜 미쳤다
이 작품은 시작부터 그냥 잡아끈다.
지진 → 차원 균열 → 다른 세계 이동
이 설정이 꽤 신선하고,
임무 끝나고 돌아오면
시간이 훅 지나 있고
환각 같은 후유증까지 남는 디테일이 은근 탄탄하다.
영상처럼 장면이 그려지는 느낌이라
초반 흡입력은 확실히 강함.
🧠 세계관은 확실히 큰데…
문제는 여기서부터.
내가 예상한 건
평행세계 + 침략 막는 구조였는데,
갑자기 AI / 인공지능 / 외계 지능체까지 확장되면서
세계관이 확 넓어짐.
세계관이 너무 방대해 따라가기가 벅찼다.
설정이 많은 건 좋은데
정리가 덜 된 느낌이라
따라가다 살짝 놓치는 구간 있음.
❤️ 흥미로운 감정선
겉으로 보면 SF 설정이 강한 작품인데,
핵심은 결국 감정이다.
- 죽은 연인을 잊지 못하는 한나
- 그런 한나를 오래 바라봐 온 자카르
- 그리고 다시 등장한 ‘이안’
이 세 사람 사이의 감정 구조가
이 작품의 중심을 잡고 있다.
특히 죄책감 + 그리움 + 미묘한 관계 변화
이 조합이 꽤 묵직하게 깔린다.
🧠 세계관은 취향 타는 편
중반부터는
AI, 외계 지능체 등으로 확장되면서
세계관이 꽤 커진다.
이 부분은 좋아하는 사람은 더 빠지고
아닌 사람은 따라가기 힘들 수도 있음
개인적으로 저는 과학적 지식이 약해서 ^^
후반부 몰입도가 살짝 깨졌다.
그래서 4권부터는 조금 넘기면서 보게 됐다.
그래도 완전히 놓긴 애매한 작품.
🧾 총평
- 초반: 몰입감 최고
- 중반: 설정 확장 → 호불호 시작
- 후반: 힘 빠짐🧾
- 감정 구조 자체는 좋음
- 다만 전개 속도가 아쉬움
- 세계관은 호불호 있음
세계관 큰 작품 좋아하면 추천 👍
깔끔한 서사 기대하면 살짝 애매할 수도 있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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